국민의 힘.민주당, 17일 당 대표 선출한다!

성남시의회 양당 대표는 누구?...누구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원구성 협상 달라질 듯

추용선의 정치보기 | 입력 : 2024/06/11 [13:49]

▲ 추용선기자의 성남시의회를 보는 눈.  © 성남데일리


9대 성남시의회 전반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정례회를 끝으로 임기절반을 마치고 후반기 원구성에 돌입하게 된다.

 

국민의 힘과 민주당 양당은 17일 정례회가 끝나고 바로 그날 오후 대표선출을 위한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 힘의 경우 대표 선출 이후 후반기 당내 의장후보 선출할 것으로 보여 과연 누가 국민의 힘 의장후보로 나서고 누가 의장후보로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먼저 국민의 힘 당 대표의 경우 딱히 경쟁자가 없는 상태로 전반기 대표인 정용한의원이 큰 변수 없이 또다시 대표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정용한 현 대표가 다시 대표로 선출된다면 전반기 상황 등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종합해서 볼 때 의장 보궐선거로 의장에 당선된 이덕수 현 의장이 많은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후반기 의장으로 유력해 질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의장 선거의 경우 다수당인 국민의 힘에서 당내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다양한 변수 속에 결과는 쉽게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이 부분은 따로 정리 하기로 하자)

 

민주당도 17일 후반기 대표를 선출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재선의 이준배의원과,서은경의원이 치열하게 물밑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 후보 지지그룹을 분석해 15명의 민주당 의원중 12명은 6대6으로 갈리고 나머지 3명의 의원이 어떤 의원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엇갈릴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며칠 시간이 남아 있어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이준배의원이든 서은경의원이든 누가 대표로 선출되더라도 8대7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대표 선출이 이뤄질 공산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양당의 대표가 선출되면 본격적인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지리하게 전개돼 많은 시간이 소요 될수 있을것으로 전망되며 의장 선출과 관련 국민의 힘의 당내 분위기와 민주당 당 대표에 누가 당선 되느냐에 따라 후반기 원구성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게 된다.

 

암튼 시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성남시의원인 만큼 의장이든 대표이든간에 누구보다 먼저 성남시민을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선량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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