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도의원, “경기도형 브랜드 구축사업으로 거듭나야”

소통협치국 행정 감사..."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 방향의 전환 통해 ‘경기도형 브랜드’로 거듭날 것" 제안

추용선기자 | 입력 : 2022/11/15 [15:36]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와 공동체 지원과) 행정 감사에서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 방향의 전환을 통해 ‘경기도형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제안했다.  © 성남데일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14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와 공동체 지원과) 행정 감사에서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 방향의 전환을 통해 ‘경기도형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은 영세업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동종 및 유사 업종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로 묶어 가맹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을 의미하며, 5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모여 가맹사업 또는 체인사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나 사업을 준비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석훈 의원은 “이미 영업 중인 브랜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보증하는 ‘경기도형 브랜드’를 만들어 매출이 낮은 영세자영업자나 창업준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부여하고 사업을 설계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은 어떠하냐?”라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여전히 많은 도민이 창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대형 가맹본사의 불합리·불공정한 제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라면서,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이 생긴다면 작게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도 성장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가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 이외에 대리점, 하도급, 대규모 유통,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운영 실적을 보면, 2022년 9월 기준 피해상담 409건 중 가맹점 관련이 168건(41.1%)으로 최다 건수를 차지하고 있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도민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석훈 의원은 “최근 1인 창업이 성행하는 만큼 경기도형 브랜드를 통해 혼자서도 원활한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고, 공정한 가맹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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