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광림의원, “5급과장 신상보고 사찰이다” 주장 파문
“4, 5개 항목한 각종 첩보들 작성 시장에게 인사팀장 직접 보고...이 건으로 승진 및 탈락된 것이 발생했다면 고발조치하겠다 밝혀
성남시 “압수수색 자료 유출돼 시의원이 공개 석상에서 언급 사실에 심히 유감... 전보인사 시 인사 검증은 중요” 반박
기사입력: 2021/06/16 [10:38]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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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안광림의원이 15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얼마 전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당시 A팀장의 압수된 노트북에서 5급 공무원들의 신상보고 파일이 확인되었다며 이 신상 보고는 업무에 대한 신상 보고가 아니라 5급 과장들의 동향 보고이고 업무에 대한 사찰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 성남데일리


성남시의회 안광림의원이 15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얼마 전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당시 A팀장의 압수된 노트북에서 5급 공무원들의 신상보고 파일이 확인되었다며 이 신상 보고는 업무에 대한 신상 보고가 아니라 5급 과장들의 동향 보고이고 업무에 대한 사찰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안의원은 “이 신상 보고 파일 안에는 진급 대상자들의 업무기획력, 협력, 추진력, 주변 여론 등 진급에 민감한 사항이 포함한 4, 5개 항목에 대한 각종 첩보들을 작성해서 시장에게 인사팀장이 직접 보고 했다.”면서 “6급 팀장이 상급자의 승인도 없이 독자적으로 판단한 것을 인사 최고 책임자인 시장에게 본인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6급 팀장이 어떻게 5급 과장의 업무 능력과 기획력, 추진력을 파악합니까? 그 업무를 한 번도 경험도 안 해보고 그때의 상황도 이해 못 하면서 무엇으로 판단하고 그 신상 보고를 작성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이번 은수미 시장의 압수수색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 사찰 보고에 대한 자료를 공개 요청하겠다.”면서 “법과 원칙에 벗어나는 자료가 있거나 인사규정 외에 이 건으로 승진 및 탈락된 것이 발생했다면 고발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성남시는 입장문을 통해 성남시는 “현재 수사 진행 중인 과정에서 압수수색 된 자료 내용이 유출돼 시의원이 공개적인 석상에서 언급했다는 사실에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이는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어떤 명확한 실체도 없는 상황에서 성남시의 위상까지 떨어뜨린 중차대한 사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발언에 대한 유출경위에 대해 경기남부청에 조사를 요청한다.”면서 “만약 관련 내용 유출 과정에 있어 한 점의 위법성이라도 확인된다면, 즉시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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