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성남시의회,폭력사태 의원들 입원.. '난장판'
판교구청부지 매각 갈등..고소,고발 이어질듯
안광환,최미경의원 타박상 등으로 병원입원…경찰까지 출동
양당 갈등속에 폭행책임 서로 전가...행정사무감사 등 일정 마비
기사입력: 2019/06/07 [16:56]  최종편집: 성남데일리
추용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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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경제환경 상임위에서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안건을 놓고 격론을 벌이고 갈등을 빚어온 민주당,한국당 시의원들이 급기야 폭력 사태로 번져 양당 시의원들이 입원하고 상해 진단서를 발급 받는 등 폭력의회로 얼룩지고 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7일 오전 9시부터 회의를 열어 파행으로 미뤄지던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안건을 여,야 의원간에 고성이 오가며 찬성과 반대 논의를 벌이던중 안광환위원장이 윤창근 의원의 발언도중 갑자기 정회를 선포하면서 윤창근의원이 격분해 텀블러를 던지면서 일련의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정회 이후 안의원과 윤의원을 말리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인 한국당 정봉규 의원이 경제환경위원회 사무실로 들어와 민주당 의원들과 실랑이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정 의원과 서은경·최미경 의원 등이 정신적 충격과 타박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안광환의원은 정신적 충격으로 최미경의원은 타박상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이 와중에 안 위원장이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고 이에 맞서 민주당 해당의원들도 정의원을 고소하기로 했으며 이후 야당도 기자회견을 열어 서로 폭행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시의회 윤리위에 제소해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고소,고발과 시의회 징계안 등이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또, 안광환의원과 윤창근의원은 같은 지역구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민주당 기자회견<병원 치료를 받고 참석한 최미경의원은 회견이후 입원한 상태이다>.     © 성남데일리
▲ 한국당 기자회견<병원치료를 받은 정봉규의원도 참석>    © 성남데일리

 

한편, 성남시는 판교구청 예정부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 일반업무시설용지 2만5천719.9㎡를 매각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매각대금으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정례회 1차회의를 열어 판교구청 부지 매각과 관련해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을 심의했지만 자유한국당 소속의 안광환 위원장이 회의를 속개하지 않아 자정까지 처리하지 못하고 자동 산회 됐었다.

 

이후 5일 본회의에서 의사일정안을 변경해 7일 오전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안건을 다루기로해 이날 오전 상임위 열어 격론을 벌이다 정회를 놓고 이같은 사태가 벌어진것이다.

 

성남시의회는 7일 저녁밤 또다시 의사일정안을 변경해 10일 본회의를 열기로해 이날 해당안건의 처리가 주목을 받게 됐다.

▲폭력사태 관련 출동한 경찰이 사건내용을 진술받고 돌아가고 있다.<7일 오전 성남시의회 4층>     © 성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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