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 국제봉사단 재능기부 통한 국제협력 강화

베트남 응오리시엔 중학교 학생들 코딩교육 및 하노이폴리텍대학과 인적자원 및 기술교류 위한 업무협약

추용선기자 | 입력 : 2024/08/28 [10:57]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김종진) 기술봉사단은 지난 8월4일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국제봉사와 한국- 베트남 한베가족 업무협약 및 하노이소재 하노이폴리텍대학 (HP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제봉사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베트남출신 학생과 성남캠퍼스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일주일간 하노이에 소재한 웅오시리엔 중학교 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모댈링, 로봇제작과 코딩을 교육하며 2016년 부터 진행해온 한국-베트남간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였다.

 

 응오시리엔 중학교 학생 20명과 폴리텍, 다솜고 재학생 15명은 일주일간 교육과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본 행사를 진행한 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전기과 김흥수 학과장은 “코로나 이후 진행하지 못한 국제봉사를 다시 진행하게 되고 베트남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의 헌신적인 노력이 현지 중학생과 선생님들에게 호응으로 큰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 라며 일주일간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과 다솜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 응오리시엔 중학교 교육봉사 수료식.  © 성남데일리

 

 8월12일(월)에는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폴리텍대학(HPC)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간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 직업교육의 교류 협력방안과, 전기-기계정비-자동화 기초산업의 직업기술 교류 협력방안 논의와 한국과 베트남 반도체 기반 직업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으로 하노이 폴리텍 졸업후 한국폴리텍 성남캠퍼스 입학 연계, 하노이 폴리텍대학의 공학학과를 중심으로 우리학교와 정기적인 기술교류를 약속하였다.

 

 또한 시설소개 및 기술교류(베트남, 한국 기업체 맞춤형 연수 활용)로 유학생 유치 및 베트남내 인력 송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성남 하이테크 밸리 관리공단(기업수 약 4,000여개 이상, 근로자수 4만3천명이상의 산업단지로 현재 외국의 인력을 수요가 높음)의 취업 수요인력 매칭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김종진 학장은 “한국의 대표적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과 베트남의 하노이 폴리텍 대학의 협업으로 입시와 취업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류 확대로 양 기관의 발전에 큰 초석이 될것으로 확신하며 본 협약을 위해 여러가지 지원과 편의를 제공해준 하노이폴리텍대학 총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협약 이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교수진들이  반도체-기계정비-전기과의 특강을 진행하고 학과투어, 현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현지에 있는 한국기업 LS전기, 효성, KA테크, 엠코테크놀리지 등의 기업을 방문하여 국제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국폴리택대학 성남캠퍼스 전기과 1학년 흐어민충 학생은 “베트남 중학교 모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현장의 기업등을 방문하여 한국과 베트남간의 실제적인 교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준 성남캠퍼스가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복귀후 학업에 충실하겠으며 내년에도 다시 올 수 있게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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