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출신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

정부 제정 ‘의병의 날’ 기념...6월 1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성남데일리 | 입력 : 2024/05/28 [12:46]

성남 판교 출신의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가 정부 제정 의병의 날인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판교 낙생대공원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사)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유족대표 남기형, 남수현) 주최,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지 않는 별 영원한 경기 의병장’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식전 공연으로 성남연극협회 회장 이주희 배우의 ‘동천은 횃불을 들고’ 헌시 낭송으로 시작한다. 

 

이어 남 의병장의 부인이 생전에 시름을 달래며 불렀던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벨칸토 합창단이 추모가로 부르고, 국민의례에서는 합창단이 ‘아리랑’을, 묵념사 ‘이 땅의 충절 꽃이여’는 성남시립국악단 주숙연 단원의 아쟁 연주와 김광명 시인의 낭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윤종준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약사 보고’에 이어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문화원장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가 이어지고, ‘헌정 공연’으로 성남시립국악단(신디 오세진, 대금 김진욱)의 ‘아름다운 추억’과 K문화독립군(주세페 김, 구미꼬 김)의 안중근 추모곡 ‘아들아 아들아!’,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하여 의병 정신 계승과 남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6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너더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애국 공신인 선조 남이흥 장군의 음덕을 기리며 배일사상을 몸에 익히며 성장했고,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부대를 이끌고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는 등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활약했다.

 

그러나 귀향 중에 판교 ‘느릿골’에 잠복 중인 일본 헌병에게 잡혀 구속되었고, 서대문형무소 이감 후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고난을 받다가 1908년 11월 4일 33세의 젊은 나이로 옥중 순국하셨다, 

 

정부는 남상목 의병장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제1묘역에 모셨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국가보훈처에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남 의병장을 청원하였고, 서거 100주년을 맞은 2008년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 이후 성남시에서는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 사업, ‘찾아가는 독립운동 교실’ 개최 및 교재 발간, ‘남상목 의병장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15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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